산업정보기관 스미더스 피라(Smithers Pira)는 2020년 국내 포장 산업의 시장 규모를 60조원으로 추산했으며 내년에 약 6-7%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했다. 이 시장은 식음료, 화장품, 제약 및 기타 분야를 포괄하고 있으며 매년 10%내외로 성장하고 있는 포장기계 부문이 포함되어 있다. 포장기계 부문의 대략적인 규모는 전체의 약 20% 수준인 12조원으로 추정된다.
국내 포장기계 부문은 단순히 시장 규모 면에서 양적인 성장을 한 것이 아니라 '완전 자동화 시스템'이라는 변혁적 변화와 함께 질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다. 지난 7월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코리아팩 2020 ((https://www.koreapack.org/eng/main.asp) 전시회는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.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많은 최신식 포장기계는 재료 삽입에서부터 가공 그리고 밀봉까지 빠르고 정밀하게 완전 자동화된 방식으로 바뀌었다. 포장기계의 처리량, 정확성, 신뢰성 등 성능적인 측면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.
[이미지1 : 코리아팩 전시회 전경] |
'패키징'은 생산과 소비 과정의 중간 단계인 만큼 수요와 공급의 속도전에 걸맞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. 포장기계가 오늘 날 시장 수요에 따라 더 안전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발전할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자동화 솔루션이라고 볼 수 있다. 자동화의 핵심은 감지 등 제어력과 연결 기술이며 근접 센서 같은 산업용 센서, 표준화된 연결제품과 정교한 거수 작업이 가능한 비전 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다.
[이미지 2 : 발루프 근접센서] 발루프의 근접센서 제품은 근접센서가 제공하는 전체적인 기술적 특징 이외에도 IO-Link 통신 모드로 가동 품질, 완제품 품질 및 각종 진단 변수와 같은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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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미지 3: 스마트 비전] 발루프의 스마트 카메라는 포장지 겉에 부착된 라벨에 인쇄된 문자 판독 등 , 1D 및 2D 코드 인쇄 기재 여부와 가독성을 확인한다 |
포장산업은 모든 산업에 걸쳐 필연적이기 때문에 시장 규모와 기술 고도화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. 따라서 포장산업의 근간이라고 불릴 수 있는 포장 기계 부분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다. 포장기계가 "완전 자동화 시스템"을 더 완벽히 현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며, 발루프는 지속적으로 그 필요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.